서귀포시,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점검..26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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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31일 관내 어린이집 16곳, 청소년수련시설 4곳, 지역아동센터 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시는 합동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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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31일 어린이집·청소년수련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1일 관내 어린이집 16곳, 청소년수련시설 4곳, 지역아동센터 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 차량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합동점검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총 173개 시설 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집 등 유형별 15% 이상을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통학 차량은 101곳 143대, 청소년수련시설은 4곳 4대, 지역아동센터는 26곳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시는 합동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21곳, 청소년수련시설 4곳, 지역아동센터 24곳 등 총 49곳 50대를 점검했고, 구조 및 장치 불량 12곳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은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사전점검을 통한 선제 대응과 미비한 부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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