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 3개월 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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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3.6으로 전월(96.3) 대비 2.7p 하락했다.
지난 8월(94.6)부터 2개월 연속 반등한 이후 하락한 것으로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취업기회전망(75)과 가계저축전망(88), 가계부채전망(100)도 소폭 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148)과 물가수준전망(148)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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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3.6으로 전월(96.3) 대비 2.7p 하락했다.
지난 8월(94.6)부터 2개월 연속 반등한 이후 하락한 것으로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시민 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5)은 전월과 동일했으나 생활형편전망(85) 4p, 가계수입전망(94)은 2p 각각 내려갔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52)과 향후경기전망(61)이 전달 대비 각각 6p와 10p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75)과 가계저축전망(88), 가계부채전망(100)도 소폭 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148)과 물가수준전망(148)은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61)과 임금수준전망(116)은 각각 4p, 3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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