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84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23.5%↑

2명 추가 사망으로 누적 1514명 집계

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늘고 있다.

26일 0시 기준으로, 25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884명(해외 4명)이다. 전날(2032명)보다 148명 줄었지만, 지난 주말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23.5%(444명)나 늘었다.

창원 648명, 김해 268명, 양산 262명, 진주 193명, 거제 114명, 사천 74명, 함안 49명, 밀양 48명, 고성 45명, 통영 40명, 거창 35명, 창녕 34명, 남해 17명, 합천 14명, 하동 13명, 산청 13명, 함양 10명, 의령 7명이다.

고령 환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514명으로 집계됐다.

10월에 발생한 총확진자는 3만 456명이다. 1일 1364명, 2일 690명, 3일 975명, 4일 1946명, 5일 1567명, 6일 1226명, 7일 1057명, 8일 1107명, 9일 409명, 10일 915명, 11일 1544명, 12일 1416명, 13일 1190명, 14일 1091명, 15일 1036명, 16일 572명, 17일 1609명, 18일 1440명, 19일 1121명, 20일 1115명, 21일 1222명, 22일 1283명, 23일 645명, 24일 2032명, 25일 1884명이다.

최근 일주일(19일~25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9302명, 하루 평균 1329명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2만 7310명(입원 28명·재택치료 8228명·퇴원 151만 7540명·사망 151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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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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