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필리핀 앙헬레스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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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앙헬레스시를 방문,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을 만나 협의했다.
앙헬레스시의 농업과 산업, 경제 분야 등도 같이 시찰한 최 군수는 더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근 마갈랑시도 찾아 추가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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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재형 군수 현지 방문…인근 마갈랑시와도 추가 협의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앙헬레스시를 방문,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을 만나 협의했다.
앙헬레스시의 농업과 산업, 경제 분야 등도 같이 시찰한 최 군수는 더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근 마갈랑시도 찾아 추가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마갈랑시와는 오는 11월 무라 피 락손 마갈랑시장의 보은군 방문을 기점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 농촌 교류가 지역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농업뿐만 아닌 문화·교육·산업·경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앙헬레스시는 루손섬 중부(팜팡가주)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46만2900여명의 도시다.
군과 지난 2019년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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