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 가동 본격화..내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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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수소거점도시인 삼척시에 하루 1000㎏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갖춰진 가운데, 내달부터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시설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년 10월까지 삼척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위탁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삼척시는 앞서 지난달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삼척 교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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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수소거점도시인 삼척시에 하루 1000㎏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갖춰진 가운데, 내달부터 시범운영에 나서는 등 시설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는 2024년 10월까지 삼척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위탁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중으로 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이후 본격 가동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의사를 밝힌 업체는 2~3곳 정도로 압축되고 있다. 위탁 사업자는 충전소 운전과 유지 관리 등을 포함해 생산된 수소 운송 및 공급, 수소 추출, 압축 저장 운전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삼척시는 앞서 지난달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삼척 교동 수소충전 복합 스테이션’을 준공했다. 이 곳 수소생산시설에서는 수소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루 200대(1대당 5㎏ 산정시), 수소버스는 하루 30대(1대당 30㎏ 산정시)를 충전할 수 있는 하루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삼척 뿐 아니라 동해안, 나아가 도내 수소충전소에 대한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강원액화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또 이번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 차량인 수소승용차 뿐 아니라 수소버스 보급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수소충전복합스테이션 등 수소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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