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내년 국비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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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정책협의회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의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설명하고, 총 20건, 775억 원 규모의 국회 증액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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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정책협의회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의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이채익 의원, 이상헌 의원, 박성민 의원, 권명호 의원, 서범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한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설명하고, 총 20건, 775억 원 규모의 국회 증액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국회 증액사업으로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 건립,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등을 논의한다.
또 울산 가든마켓 건립,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영남권 국제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의원별 지역 현안사업인 외솔큰길(외솔교~삼일교) 도로 개설,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한전 지중화사업,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합리화 조정 등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한다.
김 시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정점식‧김두관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 이달곤 농해수위 소위원장, 김병욱 예결위원, 박성중 과방위 간사를 면담하고, 국비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국비 확보 전쟁이 시작됐기 때문에 지금은 더 힘을 내야 할 시기"라며 "지역 의원들과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7일부터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국비팀장 외 1명으로 구성된 국비 확보 캠프를 국회 인근에 설치하고, 국비 확보에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를 수시 점검하고, 여‧야 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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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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