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등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박정경 기자 2022. 10. 2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는 2021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227곳을 평가해 이중 3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 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나눠 만족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가부,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35곳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는 2021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227곳을 평가해 이중 3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것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모집·채용·양성,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 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나눠 만족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살폈다.

전체 최우수 기관인 대구 달서구 서비스기관은 대부분 영역에서 점수가 높고 특히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육아부담 완화와 경력 유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도시지역 1위 우수기관인 인천 부평구 서비스기관은 종사자들의 높은 돌봄 역량과 아이돌보미들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도농지역 1위 우수기관인 충남 논산시 서비스기관은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돌보미 수급 관리 및 전문성 제고에 각별히 노력하면서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농촌지역 1위 우수기관인 경북 청도군 서비스기관은 서비스 수요증가에 노력해 신규 이용가정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농촌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여가부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자동연결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이번 평가 중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박정경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