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 김세중, 호반문화재단 공모전 대상

박종대 2022. 10.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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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작가는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서의 경험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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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상 수상작 ‘영원과 순간’…고대 낭만주의 시대 조각상 사실적 묘사

[안산=뉴시스] 김세중 작가 호반문화재단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 (사진=안산시 제공) 2022.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2 H-EAA’는 청년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미술공모전이다.

김세중 작가는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원과 순간’(Between eternity and moment)으로 작가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작가는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서의 경험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위치한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9.4㎡ 규모의 건축물과 야외무대를 포함한 2만8000㎡ 부지를 개인소유자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운영 중이다. 건물 1층은 전시·공연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입주작가 창작공간이 갖춰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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