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임산물유통센터 2023년 건립.."임산업 활성화 거점"

김진호 2022. 10.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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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 임산물유통센터가 2023년까지 건립된다.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영주시산림조합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영주시산림조합을 포함한 2개 조합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소백산의 산양삼, 산나물, 송이 등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생산, 수집, 유통 원스텝시스템 도입 및 차별화된 브랜드화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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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주산림조합, 산림청 공모 선정돼 국비 12억 확보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조감도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에 임산물유통센터가 2023년까지 건립된다.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영주시산림조합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의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임산물유터통센터는 가흥동 영주세무서 네거리에 부지 2718㎡, 연면적(2층) 1067㎡ 규모이다.

'안다미로'는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이다.

산림조합특화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해 산림조합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영주시산림조합을 포함한 2개 조합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소백산의 산양삼, 산나물, 송이 등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생산, 수집, 유통 원스텝시스템 도입 및 차별화된 브랜드화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영주시가 조성 중인 산양삼클러스터 단지 연계 및 작목반 육성·지원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으로 임업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업 6차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백산 안다미로 유통센터가 북부권 임산업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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