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영업 끝났다 했더니..女업주·경찰까지 폭행 40대, 검찰행

/사진=뉴시스

만취 상태로 주점 업주와 경찰을 폭행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후반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쯤 동구 대인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60대 여성 업주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 2명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걷어찬 추가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의 영업 종료 안내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과거 폭력 전과로 지난해 2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고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수사를 이어왔다.

[관련기사]☞ 누구세요? 7kg 살 뺀 홍진영, '얼굴 반쪽' 확 달라진 모습☞ 황현희, '개그맨→100억 부자' 비법…"2년 동안 '이것'만 했다"☞ 100억 신혼집·초호화 연예인 하객…유튜버 하늘 남편, 누구?☞ 처남 교통사고에 '콧노래' 부른 남편…오은영 "이해하라" 왜?☞ 故 김자옥, 떠나기 전 남편에게 마지막 남긴 말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