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농식품 혁신기술 갖춘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김동규 기자 2022. 10.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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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연합해 농식품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농식품 유관기관이 연합으로 처음 개최하는 로드쇼를 통해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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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유관기관 연합해 서울서 기술투자 로드쇼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농식품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진흥원제공)2022.10.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연합해 농식품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투자관련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에게 효율적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약 1504개(2021년 기준) 중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벤처기업’의 비중은 약 73.6%(약 1107개)에 이른다.

그러나 코스닥 상장기업 중 농식품 분야의 기업비중은 3.0%(총 14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국내 농식품 분야 ‘신기술’과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첨단기술(한국축산데이터/경노겸 대표, AI기반 비대면 농장 모니터링 시스템) △푸드테크(메디프레소/김하섭 대표, 데이터 기반 맞춤 건강 티캡슐 추천 솔루션) △그린바이오(위미트/안현석 대표, 정육 조직화 기술 활용 식물성 단백질 솔루션) 등 32개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와 제품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투자설명회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투자자를 초청해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농식품 유관기관이 연합으로 처음 개최하는 로드쇼를 통해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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