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으로 타 시도 학생 유입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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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산업수요 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 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원서를 제출한 학생이 959명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 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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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산업수요 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 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원서를 제출한 학생이 959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지난해 전기고 유입 학생(817명) 대비 17.3%(142명)가 증가한 수치이며, 마이스터고(유입 191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 정원 762명의 25%)와 특성화고(유입 753명, 특성화고 모집 정원 4580명의 16%)로 유입한 학생이 944명에 달한다.
특성화고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이유는 항공, 철도,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미래산업 수요에 맞게 학과 개편이 이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 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타 시도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북을 찾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이고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든든하게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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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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