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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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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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0여 개 학교 약 3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국내외 참여 청소년들은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상호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12월까지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별 기후변화 상황과 실천 활동 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인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32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다.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에 참여하게 된 신송중학교 7명의 학생들은 베트남, 말라위 국가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저탄소 활동에 대한 실천 및 확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본부는 10월 27일 굿네이버스 타지키스탄 국가와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국내와 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미래 세대 주역으로서 참여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지구촌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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