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서 세 모자 숨진 채 발견

이재은 2022. 10.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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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30대 A씨와 그의 자녀인 중학생 B군, 초등학생 C군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모자 세 명 모두 숨진 상태였으며 B군과 C군은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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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남편 진술 토대로 조사 예정"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10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30대 A씨와 그의 자녀인 중학생 B군, 초등학생 C군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 D씨는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모자 세 명 모두 숨진 상태였으며 B군과 C군은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D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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