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 간다니까" 경찰관 귀 잡아당긴 50대 취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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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만취해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술집 주변에서 관할 지구대 B순경에게 욕설하고 귀를 잡아 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취객이 행인에게 시비를 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순경의 귀가 권유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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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만취해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술집 주변에서 관할 지구대 B순경에게 욕설하고 귀를 잡아 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취객이 행인에게 시비를 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순경의 귀가 권유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후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을 향한 폭언·폭행은 인권을 침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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