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이상훈 DGIST 교수팀 전자약용 신경자극기 개발 外

고재원 기자 2022. 10. 26.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이상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으로 진폭, 주파수, 펄스폭 등의 신경자극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는 신경자극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찬영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25일 데이터의 레이블이 없는 상황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래프 신경망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왼쪽)와 연구에 참여한 강민석, 신희재 석박과정생. DGIST 제공

■ 이상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으로 진폭, 주파수, 펄스폭 등의 신경자극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는 신경자극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닉 사지나 외골격 로봇에 감각신경을 전달하거나 재활, 전자약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공개됐다. 

■ 포스텍은 김철홍 기계공학과 교수와 노준석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광음향 현미경’에 쓸 수 있는 빛나는 섬유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음향 현미경은 빛이 흡수될 때 생기는 진동을 이용해 세포나 혈관을 촬영하는 현미경이다. 조영제 없이도 몸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다만 현미경에 쓰이는 렌즈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지 못한다. 연구팀은 렌즈를 대신할 빛나는 섬유를 개발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에 공개됐다. 

■박찬영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25일 데이터의 레이블이 없는 상황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래프 신경망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래프 기반의 데이터 뿐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 음성 데이터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대회 ‘정보지식관리 컨퍼런스 2022’에서 발표됐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