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연구소, 문 열고 본격 운영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2. 10.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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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함께 25일 해운대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에서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연구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연구원 7명이 디지털전환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지역 기업교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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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민간 국제표준기구 소속 국제공동연구소
국제표준 교육자로 개발, 지역 기업 교육
부산시와 카이스트는 함께 25일 해운대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에서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연구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함께 25일 해운대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에서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혁신연구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연구원 7명이 디지털전환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지역 기업교육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연구소는 △국제표준 교육자료 개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통한 지역 기업교육 △기업 방문연구원을 통한 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과 협력을 통한 지역 기업지원 △해양, 물류, 수산, 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과 관련한 국책 연구개발 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추진한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본부 벨기에 브뤼셀) 소속의 국제공동연구소(전 세계 6개국)로 2005년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설립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오픈소스(Oliot : Open Language for the Internet of Things)기반의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이다.

연구소는 부산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코델타시티), 행정안전부 주소체계고도화 사업, 해양수산부 수산물이력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운조선연계 사업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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