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단풍놀이 명소 암표 '기승'..2~3배 가격에 거래되기도

2022. 10. 26.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단풍놀이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일부 단풍놀이 명소는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 국립공원을 비롯한 단풍 명소들은 코로나19와 생태 보전 등을 이유로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달부터 지리산 구룡계곡을 비롯해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암표까지 등장했는데요, 1만 원짜리 입장권이 2~3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즘 단풍놀이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일부 단풍놀이 명소는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 국립공원을 비롯한 단풍 명소들은 코로나19와 생태 보전 등을 이유로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달부터 지리산 구룡계곡을 비롯해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유료로 운영 중인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의 경우 수도권과 인접한 데다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미 운영 기간 내내 주말 예매는 매진된 상황입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암표까지 등장했는데요, 1만 원짜리 입장권이 2~3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부 판매자들은 10장 단위로 입장권을 팔기도 했는데, 화담숲 측이 티켓을 불법 거래하다 적발되면 추적을 통해 사전 통보 없이 예매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별 소용이 없는 실정입니다.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오프라인으로 암표를 판매했을 때는 처벌 대상이 되지만, 온라인의 경우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