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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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집중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내포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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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집중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내포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내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활동이다.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공정무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다.
올해 포트나잇 개막식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며 공정무역도시·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도와 17개 시·군 공정무역 실천선언, 도민들이 만든 공정무역 작품 제막식 등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17개 시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현황 홍보 등 지역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포트나잇’을펼친다. 행사에 참여하는 17개 시는 광명,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산,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군포, 하남, 구리, 안성, 의왕 등이다. 개막도시인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시평생학습원 광장에서는 공정무역·사회적경제 제품 체험활동, 판매, 전시 등이 진행된다이현호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희망과 윤리의 씨앗을 심어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공정무역 2주간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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