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 흉기 들고 대학가 배회 50대 긴급체포

천정인 2022. 10. 26.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야심한 시각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8분께 광주 북구 한 대학교 후문 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다.

행인 등을 상대로 직접적인 위협을 하지 않았지만, A씨의 모습에 위협을 느낀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주변에 있던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점원이 놀라 자리를 피하자 자신도 그 자리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야심한 시각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8분께 광주 북구 한 대학교 후문 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다.

행인 등을 상대로 직접적인 위협을 하지 않았지만, A씨의 모습에 위협을 느낀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주변에 있던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점원이 놀라 자리를 피하자 자신도 그 자리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 문제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하고 응급입원 등 조치할 계획이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