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소비심리 다시 '위축'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7로 전월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90.0에서 8월 90.9, 9월 94.3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과 경기둔화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8.8로 2.6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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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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