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확진 다시 증가세..2369명 확진, 4명 사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759명으로 34일만에 4만명 대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25. kch0523@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37명, 구미 414명, 경산 270명, 경주 242명, 안동 169명, 김천 133명, 영천 104명, 영주 100명, 칠곡 74명, 상주 66명, 문경 62명, 예천 56명, 의성 52명, 울진 36명, 영덕 30명, 봉화 25명, 성주 23명, 청송 21명, 고령 17명, 청도 16명, 영양 11명, 군위 9명, 울릉 2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2369명(국내 2362, 국외 7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2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28일 2036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 1주일간에는 1만1046명(국외감염 제외), 하루평균 1578명이 확진됐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786→ 1648→ 2036→ 1532→ 1452→ 1299→ 1253→ 721→ 909→ 1604→ 1900→ 1285→ 1109→ 1038→ 543→ 732→ 1483→ 1700→ 1461→ 1324→ 1334→ 646→ 1504→ 1827→ 1551→ 1372→ 1615→ 862→ 1893→ 2369명이다.

2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15만6351명이며 시군별로는 포항 24만463명, 구미 20만9248명, 경산 13만1206명, 경주 10만1261명, 안동 7만217명, 김천 6만758명, 영주 4만7453명, 칠곡 4만6209명, 영천 3만9973명, 상주 3만5879명, 문경 3만229명, 예천 2만4277명, 울진 1만8003명, 의성 1만6589명, 청도 1만4518명, 성주 1만3833명, 영덕 1만3388명, 고령 1만234명, 봉화 9420명, 청송 8980명, 군위 7268명, 영양 5031명, 울릉 1914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나와 누적 1713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8곳(162병상)에는 48명이 입원해 29.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6일 0시 기준 도내 백신접종률은 1차는 전날 접종자가 없어 87.6%, 2차도 접종자가 없어 86.7%가 그대로 유지됐고, 3차는 67명이 접종해 66.0%, 4차는 155명이 접종해 15.4%, 동절기 접종은 2576명이 접종해 1.2%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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