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도원서 방화 추정 불…50대 외국인 신부 사망

김채은 2022. 10. 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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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4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 수도원 1동(5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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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동면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4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수도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외국인 신부 A씨(55·독일)가 숨졌다.

또 수도원 1동(50㎡)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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