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배구여제'..김연경, 복귀 첫 무대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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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시즌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체육관 입장 줄이 이어질 정도로 배구 여제 김연경의 1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엔 높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오랜만에 경기해서 설렜는데, 복귀전을 잘치러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시즌 많이 남았으니까,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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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시즌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체육관 입장 줄이 이어질 정도로 배구 여제 김연경의 1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엔 높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신소희/흥국생명 팬 : 국내 들어온 만큼 행복하게 배구 했으면 좋겠어요.]
어제(25일) 삼산 체육관은 5천 명 가까운 관중이 몰렸는데, 지난 주말 남자부 2경기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10번 배구 여제 김연경!]
뜨거운 환호와 함께 등장한 김연경을 찍기 위해 팬들의 카메라가 집중된 가운데, 김연경은 처음 밟는 삼산체육관 코트를 마음껏 누볐습니다.
1세트부터 높은 타점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꽂았고, 2세트에선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더니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김연경이 양 팀 최다 18점을 몰아친 흥국생명은 페퍼저축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오랜만에 경기해서 설렜는데, 복귀전을 잘치러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시즌 많이 남았으니까,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의 195cm 역대 최장신 선수 어르헝은 1세트 후반 데뷔전을 치렀는데, 다소 긴장한 듯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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