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10년'..서울도서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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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한 10년, 시민과 함께 할 내일'의 1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옛 청사의 리모델링으로 2012년 10월 탄생한 서울도서관은 지난 10년 간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정보자료와 교육·행사를 제공하고 서울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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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도서관은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한 10년, 시민과 함께 할 내일'의 1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옛 청사의 리모델링으로 2012년 10월 탄생한 서울도서관은 지난 10년 간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정보자료와 교육·행사를 제공하고 서울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서울도서관은 1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을 홍보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book)권’(복권형태) 추첨 행사와 사회 관계망(SNS)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울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을 담은 10주년 기념 특별 도서전시 북큐레이션이 선보인다. 특히 일반자료실에서는 개관 후 10년 동안 서울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인기도서를 소개하는 ‘10주년 BEST 대출 도서전’이 꾸려진다.
이 밖에도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듣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서울자료실 영화 상영회 등이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2012년 서울의 550여개 도서관과 함께 시작한 서울도서관이 10년이 지난 지금 1500여개 도서관들의 도서관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서울특별시 대표도서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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