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후경로당 321곳 저탄소 건물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60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321곳에 고성능 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효율 창호·냉난방시설 설치
서울시는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60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321곳에 고성능 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경로당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시작해 현재 18곳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전기 사용량을 연간 총 76만 449◇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요금으로 환산하면 연간 8400만원에 달한다. 연말까지 19곳을, 내년에는 30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9%가 건물에서 나오는 만큼 저탄소 건물 전환이 매우 필요하다”며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공공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끼 눈꺼풀에 ‘실명’ 실험…어미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 1000만원 벌려다가…BTS 정국 모자 판매 글쓴이 자수
- “외도 남편과 이혼 후 재결합했는데 또…아이들 두번 충격”
- 처음 본 여성 모텔로 끌고 간 男 황당한 변명 “물 주려고”
- 두 딸 때린다는 신고…출동한 여경까지 폭행한 40대女
- 황하나 출소 후 치아 깨진 근황…마약 ‘이렇게’ 무섭습니다
- [단독]취재 후 뒤바뀐 해명…풀리지 않는 강북구청장 폭우 행적 의혹
- ‘성공 정착’ 탈북 여성 백골 시체로 발견
- ‘상간녀’ 소송당한 예비신부…“남편이 알면 혼인 취소?”
- “영상 있다”…전 남친에 돈 뜯고 성관계 요구한 30대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