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양희구 회장 포함 5명 물망..도체육회장 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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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강원도체육회장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현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을 비롯해 5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등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5일 이틀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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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구 회장 출마여부 내달 확정
내달 15일 설명회서 출마자 가시화
민선 2기 강원도체육회장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현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을 비롯해 5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등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5일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는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다. 현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영월)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성초 (전)강원보디빌딩협회장(평남 순천), 박진한 미래컨벤션웨딩홀 대표(춘천),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강릉), 최홍위 강원도조정협회장(춘천·이상 가나다순) 등 5명이 물망에 올랐다. 양희구 도체육회회장은 11월 초쯤 출마 의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그 이외 후보들은 이미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구 회장은 초대 민선 회장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계에서 역사상 첫 강원도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김성초 전 회장은 강원보디빌딩협회장을 역임했고 검도협회 등에서 다년간 체육행정의 경험을 쌓아 왔다. 박진한 대표는 춘천시체육회와 축구전용구장 춘천시 유치 기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손호성 회장은 강릉시민의 1인 1종목 생활체육 즐기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최홍위 회장은 도야구협회 전무이사, 도 야구 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해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출마자들의 윤곽은 11월 15일 쯤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설명회가 있다.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위탁되어 치러진다. 또한 체육단체의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들도 이날까지 후보자 등록의사를 제출해야 한다.
선거인단 수는 11월 18일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이 마감되면 결정된다. 올해 초 기준으로 도체육회 정회원 단체 대의원은 76명, 18개 시·군체육회 대의원은 730명, 58개 회원종목 단체 대의원은 619명이다. 도체육회 정회원 단체 대의원들은 필수 선거인이며 18개 시·군 체육회 대의원과 58개 회원종목 단체 대의원은 중복되는 선거인을 걸러낸 뒤 추첨을 통해 뽑는다.
한편 시군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는 12월 22일 각 시·군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춘천시체육회장 출마자로는 현 신은철 춘천시체육회장, 윤병철 전 하나은행 강원지역본부장, 이강균 춘천레저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상 가나다순) 등이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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