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러시아, 연례 핵 전력 훈련 계획 통보"

강민경 기자 2022. 10. 2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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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핵 전력 훈련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측으로부터) 훈련 계획을 통보 받았으며 이전에도 강조했듯 통상적으로 있었던 러시아의 연례 훈련"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런 측면에서 러시아는 군비 통제 의무와 (핵 훈련) 통지를 하도록 하는 투명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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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비 통제 의무와 투명성 약속 이행하고 있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펜타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청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핵 전력 훈련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측으로부터) 훈련 계획을 통보 받았으며 이전에도 강조했듯 통상적으로 있었던 러시아의 연례 훈련"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런 측면에서 러시아는 군비 통제 의무와 (핵 훈련) 통지를 하도록 하는 투명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의 이번 훈련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을 포함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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