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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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6∼28일 도산면 동부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을 주제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26일 개회식에서는 최운실 아주대 교수가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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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2개국 127개 도시 참가
경북 안동시는 26∼28일 도산면 동부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을 주제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엔 세계 22개국 127개 도시 약 1000명이 참가한다.
교육과 관련해 권위 있는 국제조직으로 꼽히는 IAEC는 1994년 창설됐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가 있다.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는 IAEC의 핵심 활동 가운데 하나다. 교육을 통해 소외되는 이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회원 도시들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26일 개회식에서는 최운실 아주대 교수가 ‘교육도시 안동, 전통을 넘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28일에는 케빈 케스터 서울대 교수가 ‘격동의 시대 평화교육’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및 국내 ‘평생학습도시’ 시장들의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원탁회의’도 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사 기간 총회 귀빈들이 아름다운 안동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동의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했다”며 “국제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마이스 산업도시 안동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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