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韓우려 고려하겠지만 IRA 법대로 시행하겠다"
신아형 기자 2022. 10. 26.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을 담은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의 우려를 고려하긴 하겠지만 법에 나온 대로 시행하겠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IRA) 관련 한국과 유럽의 우려에 대해 많이 들었고, 우리는 이를 분명히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법이 그렇게 돼 있다. 우리는 법에 쓰인 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을 담은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의 우려를 고려하긴 하겠지만 법에 나온 대로 시행하겠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에 로비하는 외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보조금 제한이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IRA) 관련 한국과 유럽의 우려에 대해 많이 들었고, 우리는 이를 분명히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법이 그렇게 돼 있다. 우리는 법에 쓰인 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관련 규정 성문화 초기 단계”라며 “한국과 유럽 측의 우려와 관련해 무엇이 실행 가능한 범위에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건전재정 속 ‘약자 복지’ 강조…尹 연설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 이재명 측 “지시와 무관”…녹취에는 “의논 하고 왔다”
-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해 진화”
- 尹, 시진핑 3연임에 축하 서한…“한중관계 발전 위한 협력 기대”
- 김의겸 “韓 시시껄렁한 협박”…한동훈 “법적 책임 묻겠다”
- ‘대장동 특검’ 열쇠 쥔 조정훈 “野, 아직 전화 한통 안줘…고민중”
- [사설]위안화·홍콩증시 폭락, ‘시진핑 1인 지배 리스크’ 서막일 뿐
- 이주호 후보자, 사교육업체와 유착 의혹…교육부 “이익 대변 없어”
- 상하이에 번지는 ‘反시진핑 영상’…현수막엔 “원치 않는다, 원한다”만 쓰여
- [단독]고령자 비수도권에 더 많은데…뇌출혈 수술 63% 수도권 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