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권 선포 122주년 맞아 대구시민 122명 플래시몹

김덕용 2022. 10. 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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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시 직원 등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매년 독도사랑 주간(10월 17~25일)을 지정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 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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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자원봉사자, 시 직원 등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동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플래시몹 율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정신이 깃든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올해 행사는 동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매년 독도사랑 주간(10월 17~25일)을 지정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 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시 직원들이, 10월 22~ 25일에는 대구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의 독도방문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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