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에 공설장례식장 개소.."저렴한 이용료에 양질 서비스"

김동욱 2022. 10. 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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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에 공설장례식장이 들어서 저렴한 이용료에 양질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장수군은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설장례식장을 건립해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개소식에서 "공설장례식장을 통해 군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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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에 공설장례식장이 들어서 저렴한 이용료에 양질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장수군은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설장례식장을 건립해 2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공설장례식장은 40억원을 들여 장계면 진장로 1876번지 일대에 지상 2층에 접객실 3개실 규모(연면적 991.5㎡)로 건립했다. 조문객 차량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이용료는 1일 기준 20만원 정도로 인접 지역 민영 시설(80만∼100만원)에 비해 최고 20% 수준에 불과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 지역 장례식장은 남부 장수읍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할 뿐 민간 장례식장이 한 곳도 없어 북부권 지역 주민들의 경우 인접 지역으로 가서 장례를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개소식에서 “공설장례식장을 통해 군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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