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크루즈선 유치 글로벌 마케팅.. 인천항 입출항 재개 만전

강승훈 2022. 10. 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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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크루즈터미널 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해양수산부의 크루즈선 입항 및 여행객 하선 관광 재개 등 운항 정상화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크루즈선의 인천항 입·출항 재개 대비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차원의 여러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세계 각국의 크루즈 관광 재개에 발맞춰 내년 20척 넘게 선박이 인천항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강도 높은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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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크루즈터미널 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해양수산부의 크루즈선 입항 및 여행객 하선 관광 재개 등 운항 정상화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크루즈선의 인천항 입·출항 재개 대비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 차원의 여러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27일에는 일본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도쿄에서 한국·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포트세일즈를 펼친다. 다음달 4일에는 대만 타이페이 국제여전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설명회 개최로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앞서 월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독일크루즈 온라인 관광박람회, 4월 마이애미 씨드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8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에 참가하며 해외 크루즈 선사와 비즈니스 미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마렐라 크루즈, 모나코 국적 실버시 크루즈 초청으로 인천항 터미널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내년 3월 미국 노르웨지안크루즈라인의 세븐 씨즈 익스플로러호 입항이 예정됨에 따라 원활한 입·출국 수속을 위한 CIQ(세관·출입국 사무소·검역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세계 각국의 크루즈 관광 재개에 발맞춰 내년 20척 넘게 선박이 인천항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강도 높은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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