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 선박 엔진 제조사 'HSD엔진'과 투자협약

강승우 2022. 10. 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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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5일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HSD엔진은 대형 선박 엔진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설비 증설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181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창원시민 신규상시 고용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 검토, 투자기업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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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5일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이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창원시 제공
시에 따르면 HSD엔진은 대형 선박 엔진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설비 증설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181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신규 투자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협약 체결기업을 대상으로 창원시민 신규상시 고용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 검토, 투자기업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략산업 특별지원, 창원시민 신규상시 고용보조금 및 이와 연계된 지역 청년 고용 가산 특별 지원 등 특화된 제도 및 투자 전·중·후 전주기 밀착 원스톱 지원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우리 시는 투자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기업 투자 전 과정에 밀착 지원을 강화해 투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과학기술 중심 신산업 및 첨단기술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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