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차린 전기차 국제 테스티벌 개최

강승우 2022. 10. 26.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 확보를 통해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차린 전기차 테스티벌(테스트+페스티벌) in Asi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테스티벌의 목적은 급속 충전시 발생하는 각종 오류에 대한 사전 확인과,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 통일된 방식의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의 상용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 확보를 통해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차린 전기차 테스티벌(테스트+페스티벌) in Asi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린(CharIN)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국제 표준 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적합한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 민간 기술협의체다.
차린 전기차 국제 테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KERI는 차린이 지정한 세계 최초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영 적합성 평가기관’이다.

이번 테스티벌에는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에서 생산한 11대 전기차를 대상으로 9개 충전기 제조사가 교차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전기차 테스티벌의 목적은 급속 충전시 발생하는 각종 오류에 대한 사전 확인과,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 통일된 방식의 충전 호환성 확보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의 상용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김남균 KERI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는 전기차 및 충전기 간 상호 운용성 이슈가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국제 표준을 확보한 국가나 기업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