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수도원에서 불.."신부 추정 독일인 사망"

김선형 2022. 10. 26. 0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10시 34분께 경북 상주시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 국적인 A(55)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 과정에서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으며, 그가 약 2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5명 등 29명이 화재 발생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1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감식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감식 (PG) [박은주 일러스트 제작]

(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5일 오후 10시 34분께 경북 상주시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 국적인 A(55)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 과정에서 신부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으며, 그가 약 2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천217㎡ 규모로 철골조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다.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25명 등 29명이 화재 발생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1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감식할 방침이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