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1시간여만에 큰 불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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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83대, 소방관 200여명 등을 출동시켰고, 오후 8시35분께 대응 1단계, 오후 8시4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9시34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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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27분께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물 구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83대, 소방관 200여명 등을 출동시켰고, 오후 8시35분께 대응 1단계, 오후 8시4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9시34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소방 선착대 도착 당시 도매시장 내 일부 매장이 여전히 영업 중이어서 소방 당국은 상인들에게 대피를 유도했다. 정확한 대피 인원은 파악 중이다.
초기 발화는 청과시장 농산 A동 쪽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까지 연면적 1만6504㎡ 규모인 농산 A동 중 40%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곳에는 점포 69개가 입점해 있으며,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로 4~5차례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폭발음과 함께 화염과 다량의 연기가 급속히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심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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