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만9482명 확진..1주 전보다 1만1019명 증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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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만948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4만2318명보다 2836명 줄었지만 한 주 전인 18일(2만8463명)보다는 1만101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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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이윤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만948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4만2318명보다 2836명 줄었지만 한 주 전인 18일(2만8463명)보다는 1만101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877명, 서울 7907명, 인천 2522명, 경북 2366명, 경남 1884명, 대구 1847명, 강원 1657명, 충남 1465명, 충북 1319명, 전북 1205명, 대전 1164명, 전남 965명, 광주 960명, 부산 930명, 울산 792명, 세종 363명, 제주 259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2306명이 확진돼 전체의 56.5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717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개량된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1순위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BA.1)에도 대응하는 2가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를 2순위 접종 대상자인 50대와 기저질환자로 확대하는 내용의 차순위 접종 일정을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동절기 추가접종에 투입된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 외에 지난주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BA.4, BA.5 기반 2가 백신(2차 개량백신)을 적극 활용하는 접종 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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