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5일 제26회 전남도민의 날 나주서 개최..세계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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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5일 '천년고도' 나주의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200만 도민과 함께 세계를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농업인과 한전에너지공과대학생의 도민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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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5일 '천년고도' 나주의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200만 도민과 함께 세계를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농업인과 한전에너지공과대학생의 도민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남도, 22개 시장․군수, 도의회, 전국 광역 호남향우회가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함께 하기로 협약을 했으며 도민의 마음을 담아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는 경제 분야 강문식 ㈜파루 대표, 관광문화체육 분야 박명성 뮤지컬 감독․김한민 영화감독․김기훈 성악가․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사회봉사 분야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박수관 ㈜YC TEC 회장 등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도민 열린 음악회가 열렸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드론과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참석자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했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앞장서 뛰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전남 대도약 시대'를 200만 전남도민과 1천만 향우의 하나 된 힘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전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고비마다 위기극복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는 전남도의 위대한 비상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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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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