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가면 치킨 쏜다'..김해시 홀로 사는 청장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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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혼자사는 청장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처럼 청장년 1인가구가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보고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촘촘한 사업 추진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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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혼자사는 청장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해시의 1인가구는 7만 7724가구로 전체 22만 8341가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청장년(20~49세) 1인가구는 3만 2866가구로 전체 가구의 14%다.
시는 이처럼 청장년 1인가구가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보고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등산 등 비대면 홈트레이닝과 심리정서 상담비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청장년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 해소를 위한 재태크 교육과 전문 요리강사에게 요리를 배워 건강관리를 돕는 요리 프로그램도 계획돼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촘촘한 사업 추진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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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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