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장애인 춥지 않게'..김해시, 취약계층 한파대책 내놔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2. 10. 25.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한파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한파쉼터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570개소를 지정해 경로당에는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가정 1800세대에는 다음달(11월)말까지 세대당 6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중점관리대상 300여 세대에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배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방비 지원 등
황진환 기자


경남 김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한파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한파쉼터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570개소를 지정해 경로당에는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가정 1800세대에는 다음달(11월)말까지 세대당 6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한파 피해 고위험군인 4천여 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에서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200여명이 방문 또는 안부전화로 보살핀다. 응급 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ICT 장비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042대를 집 안에 설치했다.

시는 중점관리대상 300여 세대에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배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자들이 협력해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른 한파특보 발효에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