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가락 절단 사고' SPC 계열사 샤니 안전책임자 입건

이윤희 기자 2022. 10. 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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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PC계열 성남 '샤니공장'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사건과 관련한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성남 샤니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A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샤니 공장에서 B씨(40대)가 손가락이 기계에 껴 절단된 사고와 관련, 안전수칙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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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 모습. 2022.10.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성남=뉴스1) 이윤희 기자 = 경찰이 SPC계열 성남 '샤니공장'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사건과 관련한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성남 샤니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A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샤니 공장에서 B씨(40대)가 손가락이 기계에 껴 절단된 사고와 관련, 안전수칙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박스 검수 작업 도중 손가락이 기계에 껴 절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B씨는 서울 송파구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 수술을 받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살필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입건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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