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심상권 "활력 불어 넣는다"..'금리단 아트페스타' 개최

29일, 30일 봉황대 특설무대 및 중심상가서 개최
청소년 페스티벌, 할로윈 이벤트 등으로 활력 기대

경북 경주시가 다양한 축제와 특별한 이벤트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경주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금리단 아트페스타' 행사를 29일과 30일 이틀 간 봉황대 특설무대와 중심상가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과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가요제&댄스 페스티벌'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및 체험 박람회가 펼쳐진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K-POP 댄스도 30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수상자의 초청공연과 댄스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 등으로 마련한다.

상설 이벤트도 개최한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 및 체험은 대학진학, 직업/취업정보 제공, 드론/3D체험 등의 내용으로 10곳 이상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발견에 도움을 주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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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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