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김유정 "한효주 언니, 큰 힘 되는 존재" 말한 이유[인터뷰③]

김나연 기자 2022. 10.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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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한효주와 2인 1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주연 배우 김유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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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의 주연배우 김유정이 25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10.2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유정이 한효주와 2인 1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주연 배우 김유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김유정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7세 소녀 '나보라' 역을 맡았다.

성인 '보라' 역으로는 한효주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김유정은 "한효주 언니 얘기가 나왔을 때 제발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셔서 너무 반가웠다. 어렸을 때 인연은 있지만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일했고, 언니도 오랫동안 일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가 한 명 생긴 느낌"이라면서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영화를 보니까 닮았더라. 위화감 없이 장면이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유정은 "한효주 언니와 연기 호흡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언니가 촬영장에 놀러 오기도 하셨고, 촬영이 끝나고도 만났다. 언니가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도 되고, 누구한테도 말 못하는 고민거리를 편하게 털어놓으라고 하시더라.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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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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