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 경기도본부 출범..일원화된 추진체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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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경기도본부가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일원화된 4-H운동 추진체계를 공식화했다.
출범식에는 중앙본부, 경기도·시군4-H 지도자 및 회원, 4-H운동을 이끌어 온 역대 경기도4-H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필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4-H운동이 민관이 협동해 경기도 4-H회원에게 보다 질 좋은 농심함양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회원 확보와 기금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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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4-H경기도본부가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일원화된 4-H운동 추진체계를 공식화했다. 경기도본부 출범은 지도자 조직인 경기도4-H후원회·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와 회원 조직인 경기도4-H연합회 간 합의에 따른 조치다.
출범식에는 중앙본부, 경기도·시군4-H 지도자 및 회원, 4-H운동을 이끌어 온 역대 경기도4-H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4-H운동의 재도약을 위한 축하공연, 공로패 수여, 4-H서약 제창, 출범제막식, 4-H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축사에서 "4-H운동은 우리나라 전후복구와 농촌재건, 새마을 운동의 성공 등 시대적 요구에 따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제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농촌의 소멸위기 극복 등을 위해 모든 4-H인의 총화를 모을 시기로 경기도4-H본부의 출범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필 한국4-H본부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4-H운동이 민관이 협동해 경기도 4-H회원에게 보다 질 좋은 농심함양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회원 확보와 기금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바탕으로 한 4-H는 1947년 경기도에서 시작해 1952년 정부 시책사업으로 채택, 농촌근대화운동의 기본정신으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이뤄왔다. 현재는 2007년 제정된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에 근거해 만7세에서 만3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을 위한 미래세대로 육성하고 있다. 도내 회원은 812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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