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11층서 50대 여성 추락..경찰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 한 고층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 의식장애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있는 상태로 아파트 화단에 누워있는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한 고층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 의식장애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2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4분쯤 포항시 이동 소재 모 아파트 11층에서 A씨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있는 상태로 아파트 화단에 누워있는 A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당초 A씨가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화단에서 도토리가 발견된 것은 아파트 주민이 도토리묵을 팔기 위해 가져다 놓은 구조물에 떨어졌기 때문이며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보호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만원도 물린 거냐"…현대차, 역대급 매출에도 '내리막' [종합]
- "김치 맘대로 퍼가지 마세요"…식당 인심이 달라졌다
- 입찰액 최소 2000억…"따내면 대박 터진다" 부산 들썩
- "창동 아파트 2억5000만원 전세 살았는데…" 2030 눈물 [임대차법 그 후 中]
- 'BTS 정국이 두고 간 모자 1천만원' 판매 글에…경찰이 나선 까닭은
- 딘딘, '손흥민의 국대' 공개저격…소신과 무례 사이[TEN피플]
- '새신부' 김연아, 2800만원짜리 다이아 웨딩링 직접 공개…명품 D사 제품
- 리지, 음주운전 자숙 →복귀 시동…확 달라진 분위기
- [종합] "팬들도 다 알아"…유명 아이돌과 연애했던 앵커 "술에 의존하다 도피" ('이별리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