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어떤 사고체계로 안보 무너뜨렸는지" 조사하자는 국힘

김용욱 기자 2022. 10.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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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존경하면 김일성주의자'라고 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말을 적극 옹호하며 색깔론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육사 교과과정 개편 논란을 제기하며 재차 공산주의자 공세를 폈다.

25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원식 국방위원회 간사는 "어제 국방부 감사에서 최근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육사학 교과과정 개편 국군의 정신적 뿌리를 훼손시킨, 잘못된 행위의 몸통이 문재인 대통령임이 드러났다"며 "육사는 2019년 생도들부터 6.25 전쟁, 북한 이해, 군사전략 3과목을 필수과목에서 선택으로 바꾸는 바람에 70%의 생도들이 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졸업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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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육사 6.25 삭제 교과과정 개편 의혹 제기…"공산주의자 홍범도 흉상 육사에 걸라 해"
주호영 "지난 정권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이 어떤 사고 체계로 어떻게 안보 무너뜨렸는지 철저 조사"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존경하면 김일성주의자'라고 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말을 적극 옹호하며 색깔론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육사 교과과정 개편 논란을 제기하며 재차 공산주의자 공세를 폈다.

25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원식 국방위원회 간사는 “어제 국방부 감사에서 최근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육사학 교과과정 개편 국군의 정신적 뿌리를 훼손시킨, 잘못된 행위의 몸통이 문재인 대통령임이 드러났다”며 “육사는 2019년 생도들부터 6.25 전쟁, 북한 이해, 군사전략 3과목을 필수과목에서 선택으로 바꾸는 바람에 70%의 생도들이 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졸업한다”고 언급했다.

신원식 간사는 “특히 6.25 전쟁을 중고등학교에 이어서 호국간성의 요람 육사에서도 삭제하려고 했다, 정말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육사 교과과정 개편을 공식적으로 지시했다. 이것은 어제 제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에서 확인한 사항”이라고 문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신 간사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17년 12월에 육사교과개편TF가 만들어지고 1년 만에 개편안이 완료되어서 육군총장과 장관에게 보고했다. 상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시 때문에 문 대통령에게 복명했을 것 같은데, 물어보니 아직 장관이 확인을 못 했다고 한다”며 “저는 왜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이라 생각하냐면 육군참모총장까지 된 사람에게 그런 황당한 지시를 따르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대통령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간사는 또 “교과 과정 개편의 동기가 있어야 한다. 잘 아시다시피 공산주의자 간첩 신영복을 존경하고 6.25남침에 주역인 김원봉을 군국의 뿌리라고 하고, 공산주의자로서 물론 독립운동을 했지만, 자유시 참변과 레닌으로부터 소련 군복과 권총을 부여받은 홍범도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 걸으라고 했다”며 “다시는 이런 국군통수권자가 이 땅에 나와서는 안 된다. 국방부에 정식으로 감사를 요청하고 당 안보문란TF에서 다룰 것인지 지도부에 건의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원식 간사의 발언을 들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즉각 반응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원식 의원님의 발언과 내용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색깔론이냐 북풍이냐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참으로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원봉, 홍범도, 신영복 이런 것에 비추어 보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고 대한민국을 보위할 생각이 있었느냐, 저는 국가적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물러난 대통령이긴 하지만 당 차원의 안보 TF뿐만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지난 정권에서 국군통수권자이고 국가를 보위할 책임 있는 대통령이 과연 어떠한 사고체계를 가지고 어떻게 대한민국 안보를 무너뜨렸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

신원식 간사와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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