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종훈 경남교육감 선거운동원 3명 압수수색

강경국 2022. 10. 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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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경제범죄반부패 수사2계는 지난주 박종훈 교유감의 선거운동원 3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박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을 당했고, 경찰은 박 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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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6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2022.09.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찰이 최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경제범죄반부패 수사2계는 지난주 박종훈 교유감의 선거운동원 3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박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방송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을 당했고, 경찰은 박 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발장에는 박 교육감이 지난 5월12일 KBS창원총국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담토론회에서 '도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지급한 노트북 형태 스마트 단말기에는 게임을 설치할 수 없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단말기에는 일부 게임이 설치돼 실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시민단체가 당시 후보자였던 박 교육감을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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