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혁신산업박람회서 도시재생 경제거점 분야 대상

이시우 기자 2022. 10.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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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부문 경제거점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지구,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는 경제·산업·생활·문화 기능을 집적화한 혁신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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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으로 혁신적 도시공간 조성
25일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사진 왼쪽)이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에게 도시재생 부분 경제거점 분야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혁신대상 도시재생 부문 경제거점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의 주최로 25일 개막해 28일까지 경기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공간 혁신의 새로운 방향과 관련 기술·산업·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혁신대상은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에 주어진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혁신지구,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는 경제·산업·생활·문화 기능을 집적화한 혁신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천안역 인근에 1만5467세대의 민간주택 투자를 이끌어 낸 점이 도시 재생의 연계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안시는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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