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생들, 김정호 국가교육위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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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비하, 공교육 부정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정호 국가교육위원에 대해 강원도내 예비교사를 비롯한 전국 교대생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춘천교대를 비롯해 전국 교육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25일 성명을 통해 "김정호 위원은 지난 8월 한 유튜브 채널에 패널로 출연, '교사는 공교육을 뜯어먹고 사는 교육충'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동의하며 '우리 교육을 말아먹은 교수와 교사, 공무원이 끌고가는 시스템은 100% 망했다', '공교육을 튼튼하게 해야 나라가 잘된다는 생각은 틀렸다'는 등의 말을 이어갔다"면서 "우리 예비교사 당사자들은 교육주체이자 앞으로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들로서 김 위원을 국가교육위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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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비하, 공교육 부정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정호 국가교육위원에 대해 강원도내 예비교사를 비롯한 전국 교대생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춘천교대를 비롯해 전국 교육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25일 성명을 통해 “김정호 위원은 지난 8월 한 유튜브 채널에 패널로 출연, ‘교사는 공교육을 뜯어먹고 사는 교육충’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동의하며 ‘우리 교육을 말아먹은 교수와 교사, 공무원이 끌고가는 시스템은 100% 망했다’, ‘공교육을 튼튼하게 해야 나라가 잘된다는 생각은 틀렸다’는 등의 말을 이어갔다”면서 “우리 예비교사 당사자들은 교육주체이자 앞으로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들로서 김 위원을 국가교육위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교대련은 김 위원의 사과, 국가교육위원직 사퇴 등을 요구 중이다.
배규환 춘천교대 총학생회장도 동참했다. 배 회장은 25일 본지 기자에게 “공교육을 무너트리고자 하는 사람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오랜 기간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강화할 고민을 해 온 교육자들을 한 순간에 비하하는 김 위원은 빠르게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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